[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메리츠화재가 24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CY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왼쪽부터)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이 2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CY2021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리츠화재 제공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해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마무리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했다.

영예의 ‘영업대상’은 구리본부 김영규 지점장이 수상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메리츠화재에서 남성으로는 최초로 대상 타이틀을 2회 이상 거머쥐었다.

김 지점장은 감리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여러 우여곡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가까운 목사님의 권유로 메리츠화재에 입사했다. 그는 반드시 보험왕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보험왕 김영규’라고 적힌 명함을 미리 만들어 활동하고, 통화를 할 때도 “보험왕 김영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만 남에게 보험상품을 권유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손수 제작한 메리츠화재 로고 조끼를 입고 구리 전역을 누볐다. 그 결과 2008년 입사 때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연도대상에서 수상하는 시상식 터줏대감이 됐다.

김 지점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꼭 필요한 상품을 가입해서 유지하고 사고 시 제대로 보상받는 것이라는 신념을 토대로 정확한 계약 분석을 통해 최대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보장설계를 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영업철학은 높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95.8%라는 높은 보험계약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 지점장은 “메리츠화재가 100주년이 된 올해 영광스러운 대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제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메리츠화재 명예 임원이 되는 것인데 꼭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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