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방역물품 등 포함…"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시스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25 참전용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생활용품·방역물품을 비롯한 생필품이 담긴 '희망박스' 6000개를 제작, 육군 제6·28·55사단과 제1군수지원사령부 등에 전달했다. 

   
▲ 23일 육군 제28사단 본청에서 조상제 한화시스템 인사지원실장(오른쪽)이 박춘식 사단장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이번 활동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진행 중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동참했으며, 희망박스는 전국 각지의 참전용사 가정에 보내질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호국 영웅들의 애국심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국립 현충원 묘역 정화 △군 장병 도서관 설립 및 도서 기부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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