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 진출설과 지분보유 기업의 중국 은련몰 한국관 제휴 소식 등에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9시36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거래일 대비 6.91% 급등한 5880원을 기록 중이다.
키이스트가 지분 16%를 보유 중인 중화권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의 은련몰 한국관과의 제휴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판다코리아닷컴은 중국 최대 카드사 은련카드(유니온페이)의 은련몰 한국관을 독점 운영 중인 차이나웨이에 한국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앞서 합작사 설립이나 화장품 브랜드 회사에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중화권을 겨냥한 화장품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대표 아티스트인 김수현이 컴백작으로 선정한 KBS 드라마 '프로듀사' 방송이 임박해있고 영화 '리얼' 출연이 확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jTBC '썰전'에 출연한 박지윤은 "김수현의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캐스팅 보도 이후 키이스트 주가가 급상승했다"며 "'프로듀사' 전에 사둬라. 하락했던 주가가 '프로듀사' 기사 이후에 110원이나 상승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