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보도본부장들의 출신대학은 외대,성대,서울대,한대 등 고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본부장은 신문사의 꽃이라 불리우는 편집국장과 같이 방송뉴스보도에 있어 선장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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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고대영, MBC 차경호, SBS 최금락 보도본부장과 OBS 이충환 보도국장 |
고대영 KBS 보도본부장은 올해 57세로 서울 출생이며 경동고,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84년 KBS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여 정치부, 모스크바 특파원, 전국부, 정치부, 시청자센터 부주간, 전문기자, 해설팀 기자 (부장급) 등을 지냈다.
또, 보도총괄팀 팀장, 보도국장, 대법원 제2기 양형위원회 위원, 해설위원실 실장 (국장급),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감사를 거쳐 최근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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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는 2009년기준, OBS 2010년 기준, 해설위원실 등 보도국으로 포함. |
차경호 MBC 보도본부장은 55세로 경남 울산 출신이며 경복고, 성대 행정학과를 거쳐 84년 MBC에 입사해 도쿄특파원, 사회1부 부장, 보도국 경제과학에디터, 신사옥추진본부장, 보도국 경제과학 에디터, 보도국 사회에디터 등을 맡았다. 2009년 부국장, 국장을 거쳐 현재 보도본부장을 맡고 있다.
최금락 SBS 보도본부장은 올해 54세로 경기도 여주 출신이며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거쳐 84년 MBC에 입사해 경제부, TV편집부에서 근무하였다. 1991년에 SBS 경제부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워싱턴특파원, 비서실 실장 (부장급), 사회2CP (부장급), 뉴스컨텐츠개발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거쳐 보도본부장(이사)을 맡고 있다.
OBS 이충환 보도국장은 올해 50세로 부산에서 태어나 관악고, 한대신방과를 졸업하고 인천일보를 거쳐 97년부터 2006년까지 경인방송(iTV)에서 근무하였다. iTV의 허가취소로 2006년 인천일보에서 1년여간 편집부국장을 맡았다. 2011년 1월부터 보도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