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희철이 흑역사 공개로 인해 당황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희철, 효연, 소유가 출연해 아이돌의 고충을 이야기한다. 

이날 김희철은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아이돌법’이 있었다며 충격적인 항목들을 소개한다. 그는 데뷔 초 방송에서 탁재훈을 언급했다가 회사의 주의를 받았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또 의상 때문에 멤버와 싸웠던 소유의 살벌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희철의 잊고 있던 흑역사도 언급된다. 그는 “나 은퇴해야 해” 라며 안절부절 한다. 

그런가하면 ‘돌싱포맨’은 게스트의 집을 찾는다. 행복한 개그 유부남 김용명, 황제성, 강재준에게 결혼해서 잘 사는 노하우를 전수받던 멤버들은 질투심이 폭발해 괜한 트집을 잡는다. 이에 김용명은 “이러니까 이혼했지” 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개그계 대표 짠돌이 김용명과 ‘돌싱포맨’ 대표 궁상 이상민은 상상 초월 절약법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상민의 최측근인 김준호가 이상민을 향한 굴욕적인 한 마디를 날려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