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약 1년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사거리 그오빠는 6일 오후 6시 새 앨범 ‘러브 라인'(LOVE LINE)을 발매한다.

   
▲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6일 오후 6시 신보 '러브 라인'을 발매한다.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신보 ‘러브 라인’은 지난 해 4월 발매된 전작 ‘넌 정말 아름다워’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틱틱틱’, ‘러브라인’, ‘셰이크 잇 붐'(Shake it boom) 신곡 3곡과 기존에 발매된 ‘프리지아’, ‘넌 정말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타이틀곡 ‘셰이크 잇 붐’은 기존에 사거리 그오빠가 선보이지 않았던 파격적인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이 돋보인다. 다채로운 편곡 구성으로 디스코 장르의 멋과 흥을 살렸다.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시골 마을을 떠나 화려한 도시로 진출해 한껏 멋을 부린 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현우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 이후 오랜만에 밴드 보컬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