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차 아·태 항공청장 회의 일정 중 방문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항공대학교는 살바토레 사치타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의장이 교내 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치타노 의장은 '국제민간항공의 지속가능발전 지원을 위한 ICAO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는 한국항공대 학부생·대학원생·국제 교류 유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살바토레 사치타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의장이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항공대학교 제공

이 외에도 △김상도 ICAO 대한민국 대사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황수찬 기획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황호원 한국항공보안학회장(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김병종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항공 분야 석사 학위 연수과정 사업단장(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 등이 자리했다.

양 측은 학생 인턴십 등 ICAO와 한국항공대 간의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대학 최초로 ICAO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 개발해오는 등 ICAO와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사치타노 의장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제57차 ICAO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청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