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대훈이 '모범형사2'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최대훈은 극 중 티제이 그룹의 부회장 천상우 역을 맡았다. 천상우(최대훈 분)는 티제이 그룹의 외아들로 이복동생인 천나나(김효진 분)와 그의 남편 우태호(정문성 분)를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인물. 돈과 권력의 무게감은 물론, 남매간 세력 다툼까지 주도하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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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팩토리 |
최대훈은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tvN '무법 변호사', '자백',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최대훈은 지난해 JTBC '괴물'의 박정제 역을 통해 괴물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tvN '멜랑꼴리아'에서는 멜로 연기까지 섭렵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대훈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인사이더'에서 100억 대 경제사범이자 교도소 내 2인자 노승환 역을 맡아 김요한(강하늘 분)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반전 캐릭터로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SBS '천원짜리 변호사'의 출연까지 확정했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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