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22 개최... 삼성, LG 등 총 604개 부스 전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2’가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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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코리아 2022’가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사진=산업부 |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과기정통부 오태석 차관, 박광온 의원, 홍석준 의원 등 나노관련 주요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나노코리아 2022’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노융합전시회’와 ‘국제심포지엄’을 3일동안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20주년 특별관과 삼성전자, LG 등 주요기업관에서 미래전략산업에 적용될 나노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등, 전시 규모가 343개사, 604개 부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별관에서는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6G △탄소중립 △디지털 △바이오의 6개의 분야에서 30여 종의 혁신제품과 미래기술을 전시한다.
오태석 과기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지난 20년간 산학연관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수준이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그간 축적된 나노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과 차원이 다른 성능을 구현해 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한데, 바로 나노기술과 소재”라고 강조하며 “나노기술이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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