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신고은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재계약하면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미지나인컴즈는 7일 "신고은 배우와 최근 재계약을 맺고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앞으로도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라며 "이미지나인컴즈는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고은 배우의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약 소식과 함께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예고한 신고은은 KT 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ENA 채널의 새 수목드라마 '굿잡'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촬영과 함께 뮤지컬 '빨래'의 주인공 나영 역을 맡아 지방공연을 진행 중이다.


   
▲ 사진=이미지나인컴즈


2011년 가수로 데뷔한 신고은은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자리 잡았다. 데뷔 이후 방송 진행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펼쳤으며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 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2016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과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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