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2년 7월의 차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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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렉서스 UX 300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B,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브랜드명 가나다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가 36.7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은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하이브리드(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PHEV 모델인 NX 450h+는 높은 경제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X 450h+의 1회 충전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약 56km(복합 기준)에 달해 도심 출퇴근용으로 손색이 없고, 미려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예방 안전사양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심사 1, 2차 평가 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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