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34(1.79%) 오른 757.9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3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77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비금속이 4.3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음식료·담배가 3%대 상승했고 반도체, 금속,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제약, 섬유·의류, 정보통신(IT)하드웨어(H/W), 기계·장비, 제조, 건설이 2%대 뛰었다. 통신장비, 화학,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인터넷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1.5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9%), 카카오게임즈(0.51%), HLB(0.42%), 펄어비스(0.97%), 셀트리온제약(1.22%), 에코프로비엠(1.22%), 알테오젠(0.96%), 씨젠(9.77%), 스튜디오드래곤(1.52%)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1220개, 하락종목은 188개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9547만주, 거래액은 5조69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50원 내린 1299.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