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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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조감도./사진=한화건설 |
인천 남동구 일대 다복마을을 재개발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 동, 111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다. 도보 19분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2030년 개통 예정) 정차가 계획돼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는 문주 등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 로운코트(잔디광장) 등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북측에는 6000㎡ 규모 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가구 내부에는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가 적용된다. 3연동 슬라이딩 현관중문, 바닥 타일, 전동커튼, 침실1붙박이장 등 옵션 상품이 준비돼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남동구는 재개발을 통해 1만5000여가구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특히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내달 8~12일 정당 계약이 실시된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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