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용 자산관리 솔루션 개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통합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 제온스가 통합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검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제온스가 개발한 통합 솔루션 예시./사진=부동산R114


통합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은 임대차 계약내역 및 임대료 청구 정보, 수납 현황을 비롯해 부동산 전자계약서비스 등 임대관리 업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관리와 기업 소유 오피스 관리, 리테일 등 부동산 임대 및 자산 관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R114와 제온스가 공동 개발한 통합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 ‘RRS’가 대표적이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중소기업을 지원해 민간 SaaS 확충과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을 위해 주관하는 사업이다.

향후 공공부문용 자산관리 솔루션이 개발될 경우 국가 임대주택 정책 수립, 실시간 기초 정보 제공 및 재임대 불법행위 모니터링 등 부동산 정책 이행을 지원할 수 있다. 구축된 서비스는 디지털 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에 등록돼 부동산 법제도 변화사항이 즉시 적용된다.

김인섭 제온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각 지역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과 부동산 자산을 임대·임차하고 있는 공공기관 등이 자산관리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시범기관으로 참여하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검토하고 서비스 즉시 도입 여부도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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