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경기 용인 생명의 집에 거주하는 미혼모자 가정을 위해 ‘당신의 내일도 반짝반짝’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JT저축은행은 13일 경기 용인 '생명의 집'에서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생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JT저축은행 제공


‘당신의 내일도 반짝반짝’ 키트는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스킨로션세트, 수분크림 등 육아용품과 미용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동 주거 시설 내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살균 기능이 탑재된 아기전용 가전 세탁기도 기증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용인 생명의 집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아기 목베개, 턱받이 등 육아용품을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가 부족해 생계가 어려워진 미혼모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용인 생명의 집을 방문해 후원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자 가정의 원활한 생활을 후원하고 공동 주거 시설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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