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국제 보고 기준 GRI 준수,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마트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략, 경제·사회·환경적 활동과 성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과정 등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마트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이마트 제공


해당 보고서는 ▲핵심 ESG활동을 담은 ‘Sustainability Highlights’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중대성평가 등을 담은 ‘Introduction to Sustainability’ ▲환경경영, 동반성장 등 이마트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Sustainability Performance’ ▲재무제표 및 ESG관련 데이터가 포함된 ‘Appendix’ 총 4가지 챕터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emart tomorrow,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라는 ESG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4대 중점 분야로 환경경영·지속가능상품·동반성장·사회책임을 꼽았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한다. 친환경상품 및 지속가능 인증 상품을 확대하고,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 및 지원을 강화해 이마트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문본은 오는 8월 중 이마트 영문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이사회 내 사회공헌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지난해 10월에는 ESG를 전담하는 조직인 ‘지속가능혁신센터’를 신설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과 계획을 공유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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