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상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블랙의 신부'(연출 김정민, 극본 이근영)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박상훈은 최고의 신랑감 '블랙' 이형주(이현욱)의 아들 이준호를 연기한다. 한 차례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후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아빠에 의해 마주하는 상황으로 생기는 내적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상훈이다.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에서 보호종료를 앞둔 도윤의 이복동생 재민 역을 맡은 박상훈은 인물들의 엉킨 관계 속 감정들을 리얼하고 밀도 높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회적 문제들이 내재된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는 오늘(15일) 8부 전편 공개된다.


   
▲ 사진=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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