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전국 곳곳에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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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미디어펜 |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남 보령에서는 보령 머드축제가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이다.
충남에서는 초복을 맞아 금산 삼계탕 축제가 열렸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 등을 넣은 삼계탕이 미식객을 반겼다.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는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축제에서는 와사비 아이스크림 등 이색 제품이 소개됐다.
지역 축제를 비롯해 부산 등 전통적인 피서지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등 대표 해수욕장이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제주 함덕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등 유명 바닷가에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과 친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문을 연 도심 물놀이장에 시민들이 몰렸다. 경기에서도 시흥시 소재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용인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등에 피서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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