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실버하우스를 찾는 노부부를 의뢰인으로 맞이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과 가수 조정민, 박영진 그리고 가수 임창정과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이경실, 조정민, 임창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실버하우스를 찾는 노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올해로 결혼 42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두 딸이 해외에 나가 살면서 단둘이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적적함과 매 끼니를 차리는 것이 힘에 부쳐 실버하우스를 찾고 있다고 밝히며, 식사가 제공되는 다른 형태도 괜찮다고 한다.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용인시와 수원시 또는 도심형 실버하우스가 있는 서울 지역을 바란다. 또 식사 서비스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야 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병원이 인근에 있길 바란다. 예산은 보증금(전세가) 7억 원대, 월 생활비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과 가수 조정민 그리고 박영진이 강서구 등촌동으로 출격한다. 350세대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차량 10분 거리에 대학병원이 있는 이곳에는 건물 내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팀이 상주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매물의 내부를 살펴보던 이경실은 엘리베이터 안 의자와 곳곳에 설치된 안전바, 비상벨을 보며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라고 칭찬한다. 

덕팀에서는 가수 임창정과 붐이 강남구 자곡동으로 향한다. 170세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인근에 대형 병원 2곳이 있다. 피트니스센터, 노래방,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둘러보던 임창정은 덕팀의 운명을 걸고 골프 퍼팅 공약을 펼친다.

더불어, 이번 주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김포시 운양동의 3원색 3층 집을 파본다. 올 리모델링을 통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등 비비드한 컬러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강렬한 레드의 계단과 그린의 욕실 그리고 블루의 서재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컬러 인테리어를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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