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33포인트(1.88%) 상승한 776.7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억원, 8억원어치씩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홀로 1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82%)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반도체, 통신장비, 금융, 비금속이 3%대 올랐다. 정보통신(IT)하드웨어(H/W),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건설, 종이·목재, 섬유·의류,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IT부품, 디지털컨텐츠, 화학 2%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제조, 기타서비스, 제약, 기타서비스,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는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 에코프로비엠(-1.52%), HLB(-5.14%), 알테오젠(-1.69%), 씨젠(-1.51%)은 하락했다. 엘앤에프(1.16%), 카카오게임즈(1.42%), 펄어비스(1.35%), 셀트리온제약(0.39%), 천보(0.04%)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258개, 하락종목은 182개를 기록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623만주, 거래액은 5조71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70원 내린 1317.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