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남자 클라씨를 꿈꾸는 글로벌 K팝 인재들이 ‘방과후 설렘’ 시즌2에 몰리고 있다.

‘방과후 설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19일 “시즌2 남자 편의 오디션에 일본과 중국, 미국, 태국 등 글로벌 연습생 1000여 명이 지원했다"며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방과후 설렘' 시즌2 오디션에 글로벌 인재 1000여 명이 몰렸다. /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MBC 경연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남자 편은 글로벌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앞선 시즌보다 확장된 규모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중계하고, TV와 유튜브 동시 방송도 검토 중이다. 투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실시한다. 

남자 편에서 탄생한 데뷔조는 음악 활동과 게임 및 웹툰 캐릭터와 게임, 디지털 콘텐츠,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방과후 설렘’ 측은 “전 세계를 넘어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팝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전천후 디지털 K팝 그룹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글로벌 오디션으로, 시즌 1을 통해 실력파 걸그룹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데뷔했다.

클라씨는 정식 데뷔 5일 만에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고, 데뷔 두 달여 만에 일본에서 데뷔하는 등 글로벌 K팝 그룹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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