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애플의 긴축경영 소식이 전해진 19일 국내 증시에서 LG이노텍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 주가는 전일 대비 4.78% 급락한 32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이노텍 하락세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고용 관련 보도 영향으로 2% 이상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복수 국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잠재적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 고용과 지출확대 속도를 늦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카메라 모듈 주요 공급사이기 때문에 이 소식에 주가가 직접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