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가 근황을 공개했다. 

량하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강남역병. 너 진짜 뭐야. 감기 지독하게 걸렸다. 감기 증상 때문에 링거 처음 해봐(맞아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량하가 지난 19일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량하 SNS


사진에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량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기사 읽어봤는데 난 클럽 안 간다. 담배 안 피운다. 그런데 왜 걸린 거냐"며 "코로나 검사하니 다행히 아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고 지독하다"고 토로했다. 

량하가 언급한 '강남역병'은 객혈, 고열, 호흡곤란,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최근 서울 강남 소재 클럽을 방문한 뒤 이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있어 이른바 '강남역병'으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에어컨 등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레지오넬라균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량하는 2000년 그룹 량현량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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