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축구스타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이혜원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이 있는 저는 지금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무섭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 이혜원이 20일 SNS를 통해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이혜원 SNS


영상에는 25층에 멈춰있는 엘리베이터 내부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엘리베이터 곳곳을 카메라로 비추며 초조해하는 모습이다. "잠시 이상이 생겼다. 인터폰으로 연락하겠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혜원은 이후 댓글을 통해 "나왔다"면서 "호텔 25층에서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닭살이(돋는다). 어른이 눈물 한바가지(흘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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