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제철 울산공장이 20일 협력사의 부분 파업으로 12시간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제철은 이날 협력사 지회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파업으로 울산공장의 강관, 경량화 제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사진=현대제철 제공


가동 중단은 주간(오전 10시30분~오후 5시10분)과 야간(오후 11시50분~익일 오전 6시30분)을 합쳐 모두 12시간이며, 현대제철은 21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관 및 경량화 제품 분야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6088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22조 8499억원)의 2.7%에 해당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