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악화 대비 포트폴리오 관리방향 점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농협금융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계열사 CRO가 회의 종료 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계열사의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요인을 긴급 점검했다.

반 부사장은 "향후 경기악화 시 부동산금융 중심으로 투자금융 손실 가능성에 대비해 자산 감리 등 대체투자 건전성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유동성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고위험자산 급격한 확대 지양 등의 사전적 리스크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 포트폴리오 관리로 손실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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