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2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우수 업소들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것이다.

올해는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

   
▲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사진=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한 최근 3년 간의 관련 기록이 있어야 한다.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인증 기간 내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우수 인증 표지 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은 2년 간 유효하다.

희망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오는 8월 26일까지 영업장 소재 지역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소장 홈페이지 또는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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