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여름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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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익희(왼쪽에서 두 번째) HDC현대산업개발 CSO가 지난 6월 안전 점검의 날 홍은13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옥외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안전관리 지역책임자와 안전 담당 임원 등이 함께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비상 체제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옥외근로자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온이 31도 이상 올라갈 경우 취약 시간대(오전 10시~오후 5시)에 안전 순찰조를 운영해 근로자 체온을 측정·관리한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역별, 공종별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 근로자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전 현장에서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개방형 고드름 쉼터’를 운영한다. 강제 휴식을 부여하는 ‘휴식 시간 알리미’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침수예상 지역 토사 유출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강화한다. 토사 유출 대비를 위해 흙막이를 점검하고 수시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작업·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침수지역 작업 시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명환을 비치하도록 하는 등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를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품질혁신부문과 안전관리부문으로 구성된 CSO 조직을 중심으로 안전 품질 기술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 확립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에 대해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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