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돌싱글즈3' MC 유세윤-정겨운이 돌싱남녀의 '데이트 대참사' 현장을 직관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는 24일 밤 방송되는 MBNxENA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변혜진-유현철-이소라-전다빈-조예영-최동환-한정민의 합숙 넷째 날 펼쳐진 각양각색 '비밀 도장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돌싱남녀 8인은 한정민X조예영, 김민건X변혜진, 유현철X이소라X전다빈X최동환으로 팀을 나눠 각자의 데이트 장소로 향한 터. 이 중 한 팀의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유세윤과 정겨운은 한 돌싱남의 계속되는 말실수에 "저러면 점수가 떨어지는데", "워워, 그만 그만!"이라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의 걱정과는 아랑곳없이 돌싱남이 연거푸 실언을 내뱉자, 이혜영과 이지혜 또한 "솔직한 것도 정도껏, 상대가 오해할 여지가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 사진=MBN, ENA '돌싱글즈3'


"안 돼, 왜 그러는 거야!"라는 유세윤의 만류에도, 해당 돌싱남은 분위기를 완전히 깨뜨리는 발언으로 '데이트 대참사'를 일으킨다. 급기야 해당 돌싱남은 특정 행동으로 실수의 화룡점정을 찍어, 4MC 모두가 '촬영 거부'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스튜디오 한 쪽에서는 소리를 지르고, 다른 한 쪽에서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고 백기를 든 '수습 불가' 데이트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무언가에 홀린 듯 실수를 연발하는 돌싱남의 행동에, MC 이지혜가 '라디오로 치면 사연자 다섯 명 분량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쏟아진 것'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돌싱남의 행동을 분석하던 이혜영과 정겨운도 뜨거운 설전을 벌일 정도였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커플의 향방을 가를 4일 차 데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돌싱글즈3' 5회는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