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3'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한 돌싱녀의 폭탄선언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돌싱글즈3' 5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합숙 넷째 날 ‘비밀도장 데이트’ 에피소드와 돌싱녀들의 정보 공개가 전파를 탄다. 

   
▲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3'에서 돌싱녀들이 정보를 공개한다. /사진=MBN 제공


앞서 셋째 날 밤, 돌싱남 4인은 나이, 직업, 자녀 유무 등의 정보공개를 했다. 유현철은 돌싱남 넷 중 유일하게 자녀(딸)를 키우는 양육자임을 밝히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날 돌싱녀 4인이 정보공개를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한 돌싱녀는 “저는 자녀가 있다”고 밝히며 “임신과 출산 기간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졌다”고 고백한다. 이어 “아이가 자꾸 아빠를 찾는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또 다른 돌싱녀는 더욱더 놀라운 개인사를 털어놓는다. 환한 미소 뒤에 감춰졌던 가슴 아픈 사연에 이혜영과 이지혜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는다. 유세윤과 정겨운 또한 “그동안 티를 안 냈던 것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제작진은 “어느덧 ‘돌싱 빌리지’에서의 선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돌싱남녀들이 혼란스러운 마음과 함께 남은 시간 동안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더욱 치열한 눈치싸움과 직진 행보를 이어간다. 마지막 변수가 될 돌싱녀들의 정보 공개가 8인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ENA, MBN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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