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자본주의학교'에 방학을 맞아 복학한 신하연이 아빠 신해철 따라잡기 사진을 공개한다. 엄마 윤원희마저 놀라게 만든 싱크로율 200%의 모습이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강영호 작가의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 출시를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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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신하연이 아빠인 고 신해철 오마주 사진 찍기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
신하연은 최근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는다.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아빠의 절친 강영호 작가는 사진기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한 바 있다.
이날 신하연이 아빠 신해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자마자 모두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한다.
촬영을 하던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야, 난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엄마 윤원희는 남편이 앉아 있던 쇼파에 똑 같은 모습으로 앉은 딸을 바라보며 "이건 너무 하다 너무해"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인다.
사진 속 신하연은 생전 신해철의 아우라를 쏙 빼닮은 쇼파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엄마 윤원희의 허리를 감싼 그의 모습은 생전 신해철을 연상시킨다.
한편, 강영호 작가는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에 유명한 스타 세 분이 참여했다고 밝히는 한편, "배우 김혜수에게도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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