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2.62% 상승한 19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지난 7일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0만원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부양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공시에서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97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보다 58.0% 늘어난 수치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기아 역시 실적 개선에 전일 대비 1.73%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