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 이찬원이 ‘민원만족’ 강릉 콘서트를 통해 관객 6000명과 소통했다.

지난 2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장민호, 이찬원의 ‘민원만족’ 강릉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이날 진행된 2회 공연으로 관객 6000명을 동원하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 지난 24일 장민호, 이찬원의 '민원만족' 콘서트가 강릉에서 개최됐다. /사진=㈜대박기획, ㈜에스이십칠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역쩐인생’, 장민호와 이찬원의 ‘멋진 인생’ 무대가 펼쳐졌다. 

또 장민호는 ‘무뚝뚝’, ‘저어라’,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쑥대머리’,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상사화’, ‘남자 대 남자’ 등 무대와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천년바위’, ‘삼백초’, ‘쓰리랑’, ‘진또배기’, ‘미운사내’, ‘힘을 내세요’ 등을 열창했다.

이날 공연에는 게스트 황윤성이 참석해 ‘샤방샤방’, ‘가야한다면’을 부르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장민호와 이찬원의 ‘그림자 인터뷰’로 팬심을 자극했다.

장민호, 이찬원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했고, 트로트 메들리와 ‘사랑으로’, 앵콜 무대로 선보인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르며 약 200분을 꽉 채웠다. 

한편, 장민호X이찬원의 ‘민원만족’은 오는 8월 27~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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