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 트와이스가 26일 신보 '비트윈 원앤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사진=JYP 제공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톡댓톡'을 필두로 '퀸 오브 하츠'(Queen of Hearts), '베이직스'(Basics), '트러블'(Trouble), '브레이브'(Brave), '곤'(Gone), '웬 위 월 키즈'(When We Were Kids)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톡댓톡'은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더 필스'(The Feels)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함께 해온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가 작사했다.

이번 신보는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영어로 가창한 트랙 '퀸 오브 하츠'는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5번 트랙 '브레이브'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사이언티스트'(SCIENTIST) 등 트와이스 대표곡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가 작곡했고 이스란, 조윤경 등 유명 작곡진이 합세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수록곡 단독 작사를 맡아 그룹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3번 트랙 '베이직스'는 채영이 단독 작사를 맡았다. 지효는 4번 트랙 '트러블'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 코러스 및 디렉팅에 참여했다. 또 다현은 '곤'과 '웬 위 월 키즈' 두 곡의 노랫말을 완성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멤버 전원 JYP와 재계약을 발표, 더욱 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는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음반 예약 판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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