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현재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 블랙핑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YG 제공


YG 측은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철저한 계획 아래 짜임새 있게 준비된 만큼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컴백을 시작으로 새로운 신곡 프로젝트를 연이어 펼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YG 측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블랙핑크다운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이 다수 준비됐다.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8월 스페셜 콜라보 음원 '아이스크림'(Ice Cream), 10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을 순차 발표했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의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9일에는 인게임 콘서트 스페셜 트랙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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