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출범후 네번째 유증…총 2000만주 신규 발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제공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네 번째 유상증자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중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각각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뱅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 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뱅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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