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운명을 알려주는 예능 토크쇼가 탄생한다. 

실버아이티비 측은 27일 "다음 달 2일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성의 운세' 첫 방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오는 8월 2일 실버아이티비 새 예능프로그램 '마성의 운세'가 베일을 벗는다. /사진=실버아이티비 제공


'마성의 운세'는 연예계 최고 가수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운명을 무당의 신통력으로 풀어내는 신개념 예능 토크쇼다. 스타 가수와 신예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근황과 신곡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MC는 마아성이 단독으로 맡는다. 회차 별 가수 1명, 무당 1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 방송에는 한국 힙합 선구자이자 K-팝 원조 가수 현진영이 게스트로 나서 그의 인생과 충격적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은 "무당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고 느꼈다. 이런 인식을 깨고자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며 "무당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것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란 희망을 갖고 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성의 운세'는 8월 2일 오후 9시 30분 케이블 채널 ‘실버아이티비’에서 방영되며, 유튜브 '한방기획'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