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SNS 계정을 사칭 당했다. 

탁재훈은 27일 자신의 SNS에 "저는 부계정이 없다. 신고해달라. 사람 살려"라는 글을 통해 계정 도용 사실을 알렸다. 

   
▲ 탁재훈이 27일 SNS 계정을 사칭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탁재훈 SNS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탁재훈의 사칭 계정이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대화에서 사칭 계정은 팬에게 "좋은 팬이 돼줘서 고맙고 칭찬해 줘서 고맙다.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었냐"고 물었다. 팬은 사칭 계정을 탁재훈으로 믿고 응원을 담아 답변했다. 

한편, 탁재훈은 1995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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