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공식 1호 커플 모태범, 임사랑이 타로점 데이트로 결혼운을 점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5회에서 모태범, 임사랑은 아이스링크 및 타로점 데이트에 나섰다. 

   
▲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타로점을 봤다. /사진=채널A 캡처


이날 두 사람은 양 손을 맞잡고 커플 스케이팅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모태범은 “앞으로 오랜 시간을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며 시계를 선물해 임사랑을 감동케 했다.  

잠시 후, 임사랑은 모태범과 함께 타로점을 보러갔다. 타로점이 낯선 모태범은 당황하면서도 “사랑이와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전문가는 모태범이 뽑은 카드를 보고 “태범 씨가 결혼하고 싶은 카드”라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이어 임사랑은 “모태범 주변에 저 말고 다른 이성이 많을까”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모태범이 임사랑을 만나기 전 여자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 궁합은 70%로 나왔다. 이를 본 이승철은 “70일 후에 결혼하자”고 추진했다. 실제로 전문가는 “두 사람이 올해 하반기까지 잘 만나면 내년 3월에 결혼 얘기가 나온다”고 예언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모태범은 내친김에 “자식운은?”이라고 물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신랑수업’ 전 출연진들은 “다음 방송부터 혼수 보러 다닐 것 같다”며 핑크빛 예언을 던졌다.

한편, 이날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수업과 연애 코칭을 받은 영탁, 멘토 김원희에게 자택 방문 면접을 받은 새 후보자 유민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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