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부산방직의 주가가 '슈퍼개미'로 알려진 김봉수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의 지분 매입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부산방직은 전거래일 대비 10.87% 오른 9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 교수는 부산방직 주식 1만4800주(1.85%)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은 7.53%로 늘었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 4억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현재 운용자산은 4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