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무 60명, ICT·데이터 5명, 기술금융 5명 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신입직원 7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복합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금융사무 인력 60명 이외에도 ICT·데이터 5명, 기술금융 5명 등 전문인력을 선발한다. 또 고교특별전형을 통한 사회형평인재도 8명 선발해 전문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 채용인원 78명 중 27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특히 이 중 9명은 경남권, 호남권, 충청권 지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을 통한 실무인력 확충으로 정부의 코로나19 경제회복 정책과제를 보다 원활히 수행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졸업자 채용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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