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경기도는 '제17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 참가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28일 이렇게 밝히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수도권 내 게임개발자가 대상이며,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5개 게임을 선정해 1등(1팀) 5000만원, 2등(2팀) 3000만원, 3등(2팀) 2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시 가점을 주고, 품질보증(QA)·사운드·영상·번역·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9월에 열리는 오디션은 대형 이벤트 무대에서 일반 게임 유저로 구성된 청중평가단과 게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게임을 소개한 뒤, 질의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중평가단은 5월 중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