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오는 30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KB증권은 오는 30일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은 KB증권 CI. /사진=KB증권 제공


금번 서비스 시행으로 KB증권 고객들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확인이 필요한 대면·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개인 스마트폰에 암호화해 발급·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고객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모바일OTP 발급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업무처리 시, 실물 운전면허증 촬영 단계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신분증 앱을 연동하여 편리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KB증권 영업점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내점한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본인인증을 하면 계좌개설, 카드 재발급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KB증권 영업점 및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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