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3’ MC 이혜영이 마지막 날 밤 ‘직진 대시’를 예고한 출연자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응원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ENA·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6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합숙 다섯째날 일대일 데이트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 31일 방송되는 MBN '돌싱남녀3'에서 돌싱남녀 8인의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사진=MBN 제공


이날 한 출연자는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 방이다"라며 마음에 둔 상대방에게 돌진한다. 그가 "어퍼컷으로 (최종 선택을) 끝내겠다"고 하자, MC 이혜영은 "그래, 한 번 해봐"라며 웃는다. 직진남의 이야기를 들은 상대방 또한 "기대하겠다. 내가 직접 보고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보낸다. 

일대일 데이트에서도 이상기온이 감지된다. 상상도 못한 조합으로 데이트를 진행한 남녀는 뒤늦게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한다. 이를 두고 "원래부터 커플인 듯한 느낌"이라는 평이 나온다. 

그런가하면 좋은 분위기로 데이트를 하던 남녀는 찬물을 끼얹는 대화로 순식간에 멀어진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화장실도 다녀오면 안 된다. 그 사이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모든 정보를 공개한 뒤 드디어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돌싱남녀들이 서로를 향한 후회 없는 전력질주를 시작하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라며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게 만든 출연자의 돌발 행동을 비롯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미묘하게 꼬인 8인의 감정이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할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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