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8층 단일면적 84㎡ 총 1349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사진=한화건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2개 단지, 단일면적 84㎡, 총 1349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A부터 J타입까지 659가구, 2단지는 A부터 L타입까지 총 690가구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했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도 인근에 있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인근에 개발될 예정이다. 갑천 산책로를 따라서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월평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가 들어설 계획이며 쉼터 ‘카페브리즈', 테마놀이터, 어린이놀이터, 텃밭정원, 야외 운동시설인 ‘바이탈코트(1단지)’, ‘주민운동시설(배드민턴장)’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독서실, 북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남향 위주 동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전 세대에 현관창고, 팬트리(알파룸),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포레나 엣지룩(월패드 및 스위치 통합디자인)’을 비롯해 모든 방에는 영유아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며 "단지 우측으로는 약 2만2000가구 규모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