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 대상 대출 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 평가 우수 등급과 녹색·환경 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 한도와 금리(최고 1.50%p)를 우대하는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3월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중은행 최초로 녹색 경영 기업에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0%p 금리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ESG 실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기업의 저탄소 경영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