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호란이 크로스오버 음악회로 팬들을 찾아온다.

소속사 팝뮤직은 3일 "호란이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클럽온에어에서 '페이시스 오브 뮤직(FACES OF MUSIC, with 김영건, 신현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호란이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김영건, 신현필과 함께 '페이시스 오브 뮤직' 공연을 펼친다. /사진=팝뮤직 제공


이번 공연에는 호란과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영건, 재즈 아티스트 겸 음악감독 신현필이 참여한다. 이들은 클래식, 민족음악,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실험적인 크로스오버 음악회를 선보인다. 

앞서 호란은 팝스튜디오 SNS를 통해 "굉장히 독특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과 재즈, 팝이 하나 되는 무대"라며 "각자의 음악 영역을 그대로 지키는 상태에서 세 음악의 시너지를 실험해보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공연에 대해 소개했다. 

호란은 2019년 '팝스 인 클래식'(Pops in Classic)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팝, 여러 음악을 결합하는 실험을 한 차례 시도한 바 있다. 

한편, 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으며, 2015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페이시스 오브 뮤직' 티켓은 클럽온에어 네이버예약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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