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은영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김호중은 지난 2일 밤 11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 오은영과 함께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연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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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해 독일에서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캡처 |
이날 김호중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만나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위로를 건넸다. 그는 일상에서 차별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김호중은 힘들어도 씩씩한 아이들에게 “훗날 성인이 됐을 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불합리한 점은 꼭 말해야 한다는 오은영의 솔루션이 나왔다. 그러자 김호중은 독일 유학 당시 서툴렀던 독일어로 차별을 경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김호중은 “용기를 내 제가 올바른 얘기를 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제 편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클래식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를 발매, 초동 판매량 70만 장을 돌파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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