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악역 신스틸러 배우 양현민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출연하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양현민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양현민은 ‘모범형사’, ‘보쌈-운명을 훔치다’,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아우라와 섬뜩한 악역 연기로 활약한 배우다. 특히 ‘극한직업’에서 배우 신하균의 부하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라스’에 첫 출격한 양현민은 ‘극한직업’이 개봉한 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까지 알아봐준다며 당시 영화의 뜨거운 인기를 전한다. 이어 그는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밝히며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 양현민은 이병헌 감독과의 최종 목표를 ‘라스’에서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양현민은 데뷔 전부터 험난했던 과거를 대방출한다. 특히 그는 친구들과 명동에 놀라갔다가 검문받았던 사연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양현민은 아이유와 영화를 함께 촬영하면서 생긴 일화를 들려준다. 그는 뜻하지 않게 아이유를 고통받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양현민은 영화보다 화려했던 결혼식 현장을 깜짝 소환한다. 신하균, 송지효 등 엄청난 결혼식 하객 라인업에 녹화장이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