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종이 사용량 최소화·에너지 절약·환경정화 운동 등 전개 계획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동부건설이 메타동부 플리마켓, 일회용품 제로 릴레이 등 행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 동부건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동부' 내에 조성된 플리마켓(나눔장터)./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지난 1일 자사 메타버스 시스템인 메타동부 내에서 임직원 간 중고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나눔장터) 게시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은 플리마켓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무료 나눔을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내에서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 의미도 갖는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올해 오픈한 메타동부 접근성 확대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소 낯선 메타버스 시스템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측면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사내 환경보호를 위한 ESG 활동 일환으로 일회용품 제로(Zero) 릴레이를 시작했다. 다회용 컵, 에코백 사용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매월 1일을 종이컵 없는 날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이를 시작으로 회사 내 종이 사용량 최소화,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으로 ESG를 비롯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천을 통해 앞서나가는 ESG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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